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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시-시와함께 행복한 시간 | 이해인, 나태주 시
주말 두 아이와 공원을 찾았습니다. 공원바닥 떨어져 있는 낙엽을 주으며 까르르 웃는 둘째를 보니, 학창 시절 친구와 함께 떨어진 낙엽에 시 하나 써서 선물로 줬던 기억이 납니다. 떨어지는 낙엽을 보며 까르르 웃던 그 시절. 친구가 그리운 시간입니다. 가을 시 시 하면 '이해인님'과 '나태주 님'을 빼놓을 수 없죠. 시를 읊다 보면 시 내용이 입안에서 , 머릿속에서 가슴속에서 맴돌게 되는 걸 느낍니다. 이 시간 두 시인께 감사드리며 두 분의 시를 간단하게 남겨봅니다. 이해인님의 시 이해인님의 시 '가을편지'와 '낙엽' 올립니다. '가을편지' '낙엽' 풀꽃시인 나태주 나태주님의 시 '풀꽃 1', '풀꽃 2', '풀꽃 3' 올립니다. 나태주님의 '풀꽃' 풀꽃은 너무나도 유명한 시입니다. 초등학생인 우리 아들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