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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추석 연휴(9월 30일~10월 1일) 친정 식구와 함께 속초를 찾았습니다. 속초에서 동생의 추천으로 '장미경양식'집과 '바다정원' 두 곳을 새롭게 가보았습니다. 이곳에서는 바다정원에 대해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어제 늦은 시간에 속초에 도착을 했고, 날씨도 안 도와줘서 바다에서의 놀이가 아쉬운 아이들을 위해 집으로 가기 전, 동생의 추천으로 '바다정원' 카페에 갔습니다. 주차장도 워낙 넓다보니, 주차문제는 없었습니다.
카페 건물로 들어서자 마다 카페 이름처럼 바다가 바로 앞에 딱~ 가슴이 확 트이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연휴답게 사람들이 많았지만 카페자체도 넓고, 바다가 있다 보니 북쩍이는 곳은 주문하는 곳뿐 실내 자리는 한가했고, 실외자리는 만석이였지만, 우리에겐 모래사장이라는 드넓은 좌식의자가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주문한 음료를 가지고 모래사장에 가서 아무것도 깔지 않고 앉았는데, 햇빛으로 달궈진 모래사장은 너무 따뜻한 방석처럼 느껴졌습니다. 어른들은 모두 모래사장에 앉아 바닷가에서 놀고 있는 아이들을 보며 마음껏 웃고, 사진 찍고, 그 시간을 행복하게 즐겼습니다.
바다뷰 '바다정원' 가는길
속초 바다, 아이가 놀기 좋은 '송지호해수욕장' 조개줍기 가능한 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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