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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현선수는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10월5일 역도 여자 76kg급 경기에서 인상 105kg, 용상 138kg, 합계 243kg을 들어올려 동메달을 획득하였습니다.
동메달 획득까지
전원후에이가 용상3차 시기에서 137kg들자, 김수현선수는 138kg신청했습니다.
김수현선수가 바벨을 들었지만, 심판 3명 중 2명이 '노 리프트'(실패) 판정을 했습니다. 한국은 곧바로 어필을 했고, 비디오 판독 끝에 '굿 리프트'(판정)으로 번복했죠. 휴~ 가슴조렸습니다.
김수현선수의 경기를 더 간절하게 응원하게 된 이유는 2021년 열렸던 2020도쿄올림픽에서 동메달을 눈앞에 두고 '노 리프트'(실패)판정을 받아 내려와야했던 기억이 떠올라 저역시 경기내내 역도를 드는 마음으로 김수현선수와 함께 이를 악 물었었습니다.
또한 '노 리프트'(실패) 판정을 듣는 순간 어찌나 가슴이 찢어지는지, 눈물이 저절로 흘러내리더라고요.
김수현선수는 "도쿄 올림픽 때와 비슷한 상황이긴 했지만, 이번에는 확실하게 바벨을 들었다고 확신했다"며 "코치진도 확신해서 지체없이 챌린지를 했다"고 합니다.
역도경기를 보면서 가슴이 철렁 내려앉기를 몇번을 했는지, 내려앉는 가슴 부여잡는것도 힘들었습니다.
우리 김수현선수가 동메달을 목에 걸 수 있어서 너무나도 기쁘고, 감사합니다.
김수현선수 최고입니다.
끝까지 힘내줘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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