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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하루하루를 푹 빠져 살다 보니, 오늘이 세계불꽃축제라는 사실을 이제야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야구, 하키, 축구까지 놓치고 싶지 않은 경기들이 이어서 하다 보니 고민이 됩니다. 불꽃축제 생각해 보면 비집고 들어가 어렵게 봤던 기억이 떠오르네요. 올해는 불꽃축제는 뉴스로 봐야 할 것 같습니다.]
올해로 19번째 열리는 서울세계불꽃축제의 주제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 로 한국, 중국, 폴란드 3개 나라가 참여합니다.
오늘 서울 여의도 이촌 한강공원 일대에서 열리는 세계불꽃축제에 100만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합니다.
오후 2시~밤 11시까지 마포대교 남단에서 63빌딩까지 이르는 여의도로를 전면통제합니다. 시내버스도 우회하며, 따릉이 대여와 반납도 일시 중단된다고 합니다.
어제부터 행정안전부와 서울시, 경찰청, 소방청 등 14개 관계기관에 행사장 안팎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을 벌였다고 합니다. 관계자들은 인파 관리대책을 비롯해 응급의료서 운영과 도로통제등을 확인합니다.
오늘 오전에는 이한경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행사 현장을 돌며 안전대책준비 상황을 최종 점검했다고 합니다.
불꽃축제를 관람하는 시민이 교량에 집중되는 것을 막기 위해 택시업계에도 한강대교, 마포대교 등에서 승객을 승하차시키지 않도록 협조요청 했다고 합니다. 대신 행사가 끝난 뒤에 귀가 인파가 신속하게 행사장을 빠져나갈 수 있도록 오후 8~10시 여의도 환승센터, 여의도역, 여의나루역을 경유하는 26개 버스노선은 행사 종료시간에 맞춰 집중 배차하기로 했다고 하니 참고하시면 좋을 듯합니다.
지하철 5,9호선은 승객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오후 5~6시부터 평소 대비 운행 횟수를 총 70회 늘리고, 행사가 종료된 뒤인 오후 8시~11시에는 행사장에 가장 인접한 여의나루역(5호선) 출입구 4곳이 모두 폐쇄되기 때문에 주변 역을 이용해 귀가해야 합니다. 기억하셔서 어려움 없길 바랍니다.
아름다운 불꽃축제이니 모두 안전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귀가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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