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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 시작으로 경기권에는 지금 비가 쭉쭉 시원하게 내리고 있습니다. 아픈 큰애와 형이 집에 있다고 본인도 어린이집 결석한 둘째와 함께 비 오는 날은 부침개지~^^ 하면서 감자채 전과 애호박 전을 해보았습니다.^^
베란다 문을 열어두고, 쏴아 쏴아 빗소리를 들으면서 바삭하게 부친 전을 먹으니, 막걸리가 생각나네요.^^ (막걸리는 없어서 패애쓰)
감자채 전을 너무 좋아하는 첫째는 오늘따라 잘 먹지 않는 동생 덕분에^^ 양껏, 배불리 감자채전을 먹었습니다.^^ 애호박 전은 거진 제가 다 먹었네요. 애호박 전에 들어간 양파가 왜 이리 달고 맛이 있는 것이지~ 다음번엔 양파를 하나 다 넣어야겠습니다. 반개만 넣었더니, 너무 아쉽네요.^^
장마철 시작입니다.
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 저희 집 귀염을 맡고 있는 두찌의 뒷모습 이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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