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가 요리를 다 못하지만 제일 못하는 게 된장찌개입니다. 그럼에도 두 아들 모두 병원을 다녀온 날이다 보니, 구수하고 따뜻하면서 야채를 골고루 먹이고 싶은 마음에 된장찌개를 끓이게 되었답니다.
구수한 된장찌개 끓이기
남편이 "아낌없이 재료를 넣어줘" 라는 의견을 내서 적극 방영하여 된장찌개를 끓였습니다.
된장찌개 재료
★ 어른 숟가락 사용하였습니다.
된장2스푼, 육수(한알사용), 애호박 2/3, 감자 2개, 두부 1모, 표고버섯 3개, 팽이버섯 2봉, 소금 (밑간을 볼 때 사용했습니다.), 찐 마늘
→ 남편과 큰아들이 팽이버섯을 좋아하다 보니 1인 1 봉지입니다.^^
된장찌개 요리순서
- 냄비에 육수 한 알을 넣고 끓입니다.
- 물이 끓여지는 동안 준비해 둔 야채들을 먹기 좋게 잘라두면 됩니다. (감자를 먼저 썰어서 물에 담가두었다가 야채가 모두 준비가 되었을 때 감자를 물에서 건져냈습니다.)
- 물이 끓으면 된장 2스푼을 듬뿍 넣어 줍니다. 된장을 넣고, 저는 팽이버섯만 빼고 나무지 야채들을 모두 냄비에 넣어 주었습니다. (야채+찐 마늘)
- 팔팔 끓기 시작하면 위에 떠있는 거품들을 숟가락으로 떠내고 5~7분을 더 끓여 줍니다.
- 7분 정도가 지나면 준비해 둔 팽이버섯을 냄비 위에 올려주고 한번 더 끓여 주면 된 방찌개 끝입니다.(간을 보고 부족하다면 소금 간을 해주면 됩니다.)
남편은 한 그릇 뚝딱! 두 아들들은...(생략합니다.)
추워지는 날씨 속 따뜻한 국물 드시고 감기조심하세요.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반응형